시편66편
시편66편
오늘 시편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구원 역사를 증거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역사를 증거하면서 또한 과거 이스라엘 민족을 도우신 것처럼 오늘 시편기자의 기도에 응답하여 구원을 베푸신 역사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로 창조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피조물인 땅과 자연세계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여러곳을 보면 모든 만물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편8편에 보면 “주님이 지으신 해와 달과 별, 모든 양과 들짐승,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고 시편기자는 고백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계시록에 보면 천상의 존재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온 우주와 천상의 모든 피조물들은 창조자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인간들도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명이 있고 우리의 근본되는 삶의 목적도 바로 하나님을 찬미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또한 우리들의 사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항상 어느곳에 있든지 주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놀라우신 능력을 행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6절에 보면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 그들을 가로막고 있던 홍해를 하나님께서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하게 하신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이들은 홍해를 건너 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씀이 출애굽기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적은 사람의 힘이나 능력으로 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러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5절 말씀에 보면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위엄하다라는 말씀은 경이롭다 신비롭다 결국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찬양하고 있는 것인데 과거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어려움에 직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으로 도우시고 인도하신 것처럼 오늘 시편기자는 자신도 자신의 삶 가운데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체험하였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오늘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믿음이 있다면 어려움 가운데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인도하시고 건져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이러한 놀라우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치유사건을 일으키실 때 당사자의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믿음을 통해서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서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확신가운데 살아가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16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경외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사람은 죄악을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18절 말씀에 보면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악한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우리의 입술과 삶 가운데 찬양하기 위해서는 죄악을 멀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셔 언제나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는 나의 삶 가운데 창조주가되시고 구원자가 되시는 주님을 경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또한 악을 멀리하는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서 늘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