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눔

한장의 벽돌

오창어울림교회 2011. 2. 25. 10:42

한 장의 벽돌

한 마을의 낡은 교회가 비만 오면 교회 진입로에 물이 괴어 사람들이 교회에 오고가는 것이 너무나 불편하였습니다.

어느 주일날 진입로에 20장의 벽돌이 깔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에도 보니까 20장의 벽돌이 교회로 가는 진입로에 깔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목사님은 누가 이렇게 벽돌을 길에 벽돌을 놓는지를 알고자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 다니는 열두살 된 어린 소년이 교회 진입로에 벽돌을 깔아놓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다음주일 설교에서 이 소년의 선행을 공개하였고 성도들은 감동을 받아 교회 진입로 뿐만 아니라 건축헌금을 모아 아름다운 예배당까지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선행의 주인공은 바로 나중에 백화점 왕인 존 워너 메이커였습니다.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벽돌공장에서 일하였는데 공장에서 받은 월급으로 벽돌을 구입하여 아무도 모르게 벽돌을 깔았던 것이다

봉사와 섬김의 사람에게 하나님은 언젠가는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새가족을 위한 우리의 섬김과 봉사, 기도를 우리 삶 가운데 좋은 열매들로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2011년 2월13일 바나바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