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6:20-35
잠언6:20-35
내 아들아 시작하는 오늘 말씀은 잠언이 주는 아홉번째 교훈의 말씀
먼저 부모의 가르침을 지킬 것을 말씀.. 이것은 어찌보면 권면이나 부탁이 아니라 명령의 말이다.
20절에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명령과 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부모님의 가르침이 참으로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가르침은 토라 즉 율법,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을 한번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판에 새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네 목에 매라라는 말씀은 부모가 가르쳐주는 지혜의 말씀이 자녀의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것을 말하고 목에 걸려 잇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듯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자녀의 삶 가운데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지혜의 말씀을 가르쳐야 할 이유가 22-23절에 나옵니다.
" 그것이 네가 다닐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먼저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은 우리 자녀들을 인도하여 줍니다. 여기서 인도한다는 목자가 양을 인도할때 쓰는 말입니다. 양은 목자없이 살 수 없습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양 스스로 구할 수 없고, 맹수의 공격도 스스로 막아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자가 없는 양은 살아있어도 살아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양에게 목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때에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가 잠에서 깰때에 우리와 말씀하시면서 우리를 안심시켜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지헤의 말씀은 우리에게 목자, 보호자, 친구, 부모님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 말씀은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가 우리의 삶의 동반자가 되어야만 우리는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교훈하기를 음녀를 멀리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불과 숯불을 비유로 들면서 음녀는 겉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그들과 함께 하면 우리의 모든 것이 손상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녀는 우리의 영혼을 망치게 합니다.
32절에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 영혼을 망하게한다"라고 말씀
그리고 33절이하말씀에 계속해서 음녀와 함께 할때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가까이 해야 할분이 누구이며 또한 멀리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자, 부모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과 날마다 가까이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썩어 있는 세상을 멀리하는 자가 바로 지혜로운 자녀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이러한 사실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시며 언제나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과 동행하며 또한 이러한 진리를 우리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