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장별설교

사사기2:1-10

오창어울림교회 2015. 9. 3. 20:41

사사기2:1-10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땅을 정복하고 그땅에 있는 가나안사람들을 쫓아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가나안땅을 정복하였지만 그러나 정복하기 어려운 지역은 정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가나안땅은 정복은 하였지만 자신들의 이익과 편안한 생활을 하고자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고 자신들의 종으로 삼았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을 분명히 지키셔서 그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1 하반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들과 맺은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나변함없이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지키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2 말씀에 보면 "너희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복과 유익을 따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땅을 정복하여 땅의 주민과 우상을 몰아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유익, 이익, 욕심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들에게 죄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 말씀 "그러므로 내가 말라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지금 너희들이 편안한 생활을 하려고 그들을 노예로 삼아 그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나중에 가서는 그들이 가시가 되고 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올무가 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의 가시가 된다는 것은 그들로 인해 많은 고난과 아픔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섬기는 우상이 올무가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유익과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억압과 공포 속에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가나안 땅에서 누릴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인 자유와 평안과 안식을 잃어버리고 아픔과 고통과 억압속에  살아가게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고의 메시지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하며 다시한번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앞에 서게 됩니다.

  4-5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그러므로 그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주님의 말씀앞에 서며 말씀대로 살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 세대가 문제였습니다.

  10 말씀에 보면 " 세대의 사람도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라고 말씀합니다.

  다시말하면 부모세대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는데 자녀세대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께서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자녀손들이 믿음으로 살수 있도록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있습니다. 우리들이 우리 자녀손들에게 신앙의 언어와 기도와 말씀의 신앙적인 모습을 보여줄    신앙을 이어갈 있고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질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서며 또한 우리 가정과 자녀들이 믿음으로 살아갈 있도록 기도와 신앙의 자세를 보여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