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장별설교

누가복음4:31-44

오창어울림교회 2016. 3. 21. 20:12

누가복음4:31-44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들을 고치시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안식일이 되어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회당안에 귀신들린 자가 있었는데 그 귀신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34절에 보면 "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느 당신이 누구인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귀신에게 잠잠하라는 것은 귀신이 예수님의 존재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의 입을 통해 너무나도 값지고 귀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서 나오라는 한마디에 귀신이 떠나게 됩니다. 더러운 귀신이 예수님의 명령에 떠나간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얼마나 권위와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은 만유의 주로 땅을 통치하시고 사탄의 나라를 무너뜨리며 땅이 하나님의 나라임을 선포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사탄의 종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사탄과 귀신은 예수님의 권세와 권능 앞에서 아무런 힘도 발휘할 없습니다. 그들은 감히 만왕의 왕이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대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은 믿는 우리들을 악한 세력들로부터 지켜주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면 그 어떤 악의 세력도 우리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요한 일서 5:18절에 보면 "하나님께로부터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그러면 악한 세력들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중한 열병으로 누워있을때 예수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이러한 소문을 듣고 많은 병자들과 귀신들린 자들이 예수님에게로 나아왔습니다.  

  죄로 인해 우리들은 괴롭고 불행한 일을 당합니다. 그것이 때로는 육신의 질병으로, 삶의 문제들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연약한 우리들에게  다가와 만져주며 고쳐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려 놓아야 합니다. 우리의 불행과 연약함과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 주님 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우리를 회복시켜주시고 치유해 주시는 주님을 찾고 만날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무리를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고 있고 공중 권세 잡은 자들에게 종노릇함으로 두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먼저 주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들이 주님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복된 기쁨의 소식을 전할 있어야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을 만나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여서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