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장별설교

누가복음8:16-25

오창어울림교회 2016. 3. 21. 20:16

누가복음8:16-25

  오늘 본문에서는 등불 비유와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이야기, 그리고 풍랑을 잔잔하게 하신 기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가지 이야기는 앞서 기록된 뿌리는 자의 비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등불의 비유를 예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등불을 켜는 목적은 빛을 내어 어둠을 밝히는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않습니다. 어둠을 밝히고 모든 사물을 잘 보일 수 있도록 등잔대 위에 두는 것입니다.

  이것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가운데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나라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제대로 잘 들으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게 되어 영적인 것이  풍성해 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감추거나 숨기지 않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그대로 알려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귀를 귀울이고 그 말씀을 바로 알아 들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놀라운 비밀과 신비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성경적인 지식을 많이 알고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듣지 않으려고 한다면 결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깨달을 없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며 주님이 알려 주시는 천국의 비밀들을 밝히 아는 자들이 되어야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21절에 보면 " 어머니와 동생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믿는다라는 것은 행함으로 증명이 되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행하는 믿음입니다.

  몰론 우리들이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15절에 보면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열매 맺는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어렵고 힘들어도 항상 인내하며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분명히 믿고 말씀대로 행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잇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서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을 수 잇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22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는 이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말씀대로 행할때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할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주님의 기적과 능력을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면 우리 삶 가운데 얼마든지 주님의 능력,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주님의 능력과 이적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5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행함으로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할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