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장별설교

전도서7:15-29

오창어울림교회 2017. 2. 1. 07:11

전도서7:15-29

  어제 말씀에서는 삶과 죽음을 가지고 우리 인생에 대해서 말씀하였는데 오늘 말씀은 그렇다면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5절 말씀을 보면 "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모든 일을 살펴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의 의는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인간의 의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의롭다, 존경할 만한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정말 법 없어도.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선행을 베풀고 해를 끼치지 않고 주위 사람을 잘 배려하는 자가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악인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악을 행하는 자들이 형통하게 삽니다.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혜자도 되지 말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의와 지혜는 성경에서 말하는 의나 지혜가 아니라 세상적인 의와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18 말씀에 보면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세상의 의와 지혜를 따라 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세상의 의인이나 악인이나 똑같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이들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20절에 보면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준에서 악을 행하는 자보다 선과 의를 행하는 자가 착한 사람이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세상에서의 의인이나 악인이나 똑같이 악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는 의롭고 선하다라는 평가를 받을 있지만 그러나 우리 인간의 내면의 실체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너무나도 악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이 이러한 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참된 지혜요, 생명의 길이요, 구원의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9 말씀에 보면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정직하게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내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 말씀은 원래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그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인간의 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서 예수님으로 변화받아 하나님이 보시기에 온전한 모습,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