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장별설교

신명기6:1-9

오창어울림교회 2018. 5. 16. 06:17

신명기 6:1-9

  신명기 5장에서는 십계명 말씀이 기록되어 있고 오늘 신명기 6장부터는 율법의 세부적인 내용들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과 그리고 우리들이그 율법을 지킬 때는 하나님의 복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에 보면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절 이하에서는 유명한 구절인 “들으라 이스라엘아”라는 쉐마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쉐마는 유대인들의 신앙교육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쉐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심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4절-5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유일한 경배의 대상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많은 신들 중에 하나의 신이 아니십니다. 이 세상의 신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우리들은 오직 유일하시고 참된 신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을 만큼,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살아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큰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하여서,나의 전부를 다하여서,주님을 사랑하며 또한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철저히 하나님만을 사랑하기를 요청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쉽게 하나님을 배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전심을다하여서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가나안 문화에 물들고 가나안람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하여, 즉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후손들에게 힘써 가르쳐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우리들도 세상에 물들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구별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중심에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결코 세상의 유혹에 빠질 수 없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한 길로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거룩한 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가득차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말씀 뒤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6절~7절 말씀에 보면 “오늘 내가 네게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뿐만아니라 그 말씀을 우리의 자녀나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8~9절에 보면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메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미간에 붙이라는것은우리의 모든 생각과 사고의 판단 기준을 말씀에 근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며 또한 이러한 사랑과 계명을 우리 자녀손들에게 가르쳐서와 우리 가정이 주님이 약속하신 놀라운 복을 누리며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