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장별설교

요한복음7:1-13

오창어울림교회 2017. 1. 31. 06:53

요한복음7:1-13

지금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북쪽 갈릴리 지방에 계시면서 사역을 하고 계셨습니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되자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에게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유대인 남자는 이스라엘 3 절기 중에 하나인 초막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서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에게 예루살렘으로 가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갈릴리에서 행한 많은 표적을 보임으로 메시아임을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믿고 있지만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는 메시아가 아니라 당시 유대인들이 소망하던 정치적인 메시아로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하나님이 우리를 로마에서 해방시키고 우리를 정치적으로 자유롭게 메시아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예수님을 믿는 모습이 아니라고 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알았고 또 메시아임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메시아를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메시아를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올바른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악가운데 종노릇하는 인간을 해방시키고 죄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예수님이 보여주신 표적들은 우리의 세상적인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표적안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영적인 메시지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과 이적 그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안에 담겨져 있는 영적인 의미를 찾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메시아를 만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메시아임을 보여주라고 예수님께서는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일을 인간적인 생각과 자신의 판단으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믿음이며, 지혜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생각과 판단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잇어야 합니다. 생각과 행동보다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고 우리들이 뒤를 따라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것입니다.

 

  우리들이 어렵고 힘들 사람을 의지하거나 경험을 의지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엎드 있어야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여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함으로 항상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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