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12:1-19

신명기 12:1-19

  오늘 말씀은 우상숭배 금지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이스라엘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방인들이 섬기는 신당과 주상을 제거하고 그리고 그들의 제사의식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지시하는대로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먼저 아무 곳에서나 그들의 편리에 따라 제단을 쌓고 우상을 숭배하는 가나안 족속의 행위를 따라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2,3절에서 보면 가나안 사람들은 아무 곳에서나 자신들이 섬기고 싶은 우상들을 세우고 그곳에서 제사를드렸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행위들을 따르지 말라고하였습니다.

 그리고 5절에서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만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정해진 예배 장소라는 개념보다는 예배는 하나님의 뜻대로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려지는 예배가 인간의 편리와 형식 위주로 그리고 인간의 기호에 맞게 드리는것이아니라하나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예물을 드리면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오늘 6절에 보면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희생제물과 십일조, 그리고 예물을 드리면서 하나님께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물을 드리는 것이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받은 바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매주 예배 드릴 때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주님께예물을드릴때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아니라 정말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다 드린다는 헌신과 경배의 마음으로 드릴수있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쁨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7절에 보면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상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들은 우상을 잘 섬기지 않으면 벌을 받을까봐 두려운 마음으로우상을 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또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기쁘고즐거운 마음으로 드릴수있어야할 것입니다. 

  시편100편 1절 이하에 보면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림이기쁘고 즐거움으로드릴수있어야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 삶의 터전에서 드려지는 예배도 중요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배 하듯이 우리가이세상가운데서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 드릴 때는 경건하게 예배드리고 사회에서는 믿지 않는 자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진정한 예배자의 모습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도 기뻐하시지만 우리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도 주님께 헌신을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예배자로서 우리의 각자 삶의 터전에서 주님께 영광 돌리며 예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