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32:34-52

신명기32:34-52

오늘 말씀도 어제 말씀에 이어서 모세의 노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할 떄처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때 자신들이 섬기던 우상들은 아무런 힘도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37절에 보면 “또한 그가 말씀하시기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상은 생명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판을 받으면서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신인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39절 말씀에 보면 “이제는 나 곧 내가 그 인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된 신이시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끝까지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우리들도 하나님만이 참된 신임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때 내 힘과 세상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는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이 영원히 기억해야 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 노래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그리고 이스라엘이 범할 수 있는 죄가 무엇인지, 죄를 지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면 모든 것을 회복 시킬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6절 말씀에 보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도적적이고 윤리적인 교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은 생명이며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드시 순종하며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해야 우리들이 살 수 있는 길이며 진리 안에 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나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손들에게 증거하며 전해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신명기서에 나오는 놀라운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까지 권면하는 내용은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그리고그 말씀에 순종하는 법을 후손들에게까지 가르치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자녀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것이 우리 자녀들이 형통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복이 있지만 그러나 그 말씀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신명기서의 놀라운 진리를 우리들이 깨닫고 그 진리를 자녀손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