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장별설교

시편34편

오창어울림교회 2010. 7. 7. 17:23

시편34

 

오늘 시편34편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면서 불레셋 왕에게로 도망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미친 체하다가 겨우 살아 나온 후 지은 시편입니다. 지금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자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어려움과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만이 우리가 의지할 구원자이심을 감격적으로 찬송하고 있습니다.

 

오늘시편34편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과거나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도 지진, 홍수, 기상이변등과 같은 자연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삶의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두려움속에서 과연 우리들을 건져줄자가 누구인가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힘을 쓰지만 결코 이러한 두려움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다윗은 이러한 두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4절에 보면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내가 사울왕의 죽음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을 찾았더니 하나님께서 이 모든 어려움과 두려움속에서 자신을 건져 주셨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하시던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라는 말씀이셨습니다. 홍해를 건널때도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도 그리고 사사시대에 드보라와 기드온 골리앗과 싸우던 어린 다윗에게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함께 해서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 다윗은 과거 자신의 민족을 도우셨고 담대하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자신도 지금 이러한 경험을 체험하며 오직 두려움 속에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 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도 다윗은 17,19절 말씀에 모든 환란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7절에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20절에 우리를 상하지 않게 보호하시는 하나님, 16절에 보면 우리들에게 대적하는 모든 원수들을 이 땅에서 없이 해주시는 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두려움에 빠지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피하는 자를 결코 거절치 않으십니다. 누구나 영접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피하기만 하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체험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강하고 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온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가장 가하고 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건져주시는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시고 힘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와 사망이 나를 억누를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생명이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을 보면서 지금까지 고통과 두려움이 나에게 찾아올 때 다윗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찾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0절 말씀에 보면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만족을 줄 수 없고 우리를 보호하거나 지켜주지 못합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나의 방패와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십니다.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한 이시대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봄으로 항상 평안과 안전한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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