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장별설교

유다서1:17-25

오창어울림교회 2017. 2. 1. 07:01

유다서1:17-25

  어제 말씀에서는 이단과 거짓교사들을 경계하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들이  이단의 거짓된 교훈에 미혹되지 않고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단을 경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의 터 위에서 우리 신앙이 자라가도록 힘써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결코 이단에 빠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거룩한 믿음 위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0절에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터, 곧 기초입니다. 기초가 잘못된 집은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집을 지을 때 땅을 깊이 파고 기초를 튼튼히 세운 후에 집을 짓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단들의 거짓된 교훈은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짓된 진리와 이단들의 교훈에 우리의 믿음을 세워나가면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완전하시고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우리 믿음의 집을 세워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영원한 나라,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항상 변함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위에 우리 믿음을 든든히 세워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단의 거짓 교훈을 따라가지 않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0절 말씀을 이어서 보면 "성령으로 기도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나의 모든 것을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의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을 갖기 원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아뢰고 하나님의 뜻에 비추어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간 중심적인 기도는 맹목적인 기도가 될 뿐만 아니라 응답받는 기도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기도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기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을 우리 속에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인간적인 생각, 욕심, 정욕 등을 모두 내려놓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1절에 보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한다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5:10에 보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 15:10)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안에 거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때 이단들이 우리를 미혹하지 못하며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 우리의 영혼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진리가 되시는 주님만을 따르며 성령님을 모시고 성령의 충만한 삶,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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