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9:1-13
신명기는 모세의 세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제 우리가 살펴본 신명기 28장의 말씀까지모세의 두 번째 설교가 끝났습니다. 모세의 두 번째 설교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주셨던 율법을 다시 한번 이스라엘 출애굽2세대들에게 들려주면서 이 율법을 듣고 행하면 복을 받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29장부터는 모세의 세 번째 설교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세의 세 번째 설교는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셨고 지켜주셨으며 그리고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고 계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잊지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3절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여정가운데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이적과 기사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땅으로 가기 위한 첫 장애물이 홍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가르셔서 그들을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를 내려주셨고 목마를 때 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먹고싶다고 할때도 메추라기를 보내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이외에도 광야에서 수많은 이적과 기사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으로 그들에게자유와 풍요의 땅인 가나안땅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화와 자유와 풍요로움을 누릴 때 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날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만족하며 살아 갈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능력이 많고 실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신 것처럼 우리도 광야 같은 세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것, 이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걸음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5절 말씀에 보면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였으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 등 의식주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방민족들로부터이스라엘을지켜주셨습니다.이들이 광야에서 주리지 않고 또한 이스라엘 민족이 여러 민족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40년 광야여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고 그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우리의 모든 걸음걸음을 인도하여 주심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날 힘든 시절을 보낼 때 결코 나혼자 그 길을 걸어오지 않았습니다. 그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그리고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수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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