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회테라스에서 숯불을 피우고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 삼겹살파티를 했습니다.
제가 숯불에 불 붙이는 것이 어설퍼 보였는지 고등학교 2학년인 다은이가 나서서 불을 지펴주었습니다. 다은이가 없었다면 아마 가스렌지에 구웠을 것입니다.
숯불이 신기했던지 아이들이 삼겹살 한 줄씩 잡고 고기를 구웠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인 형제 민서와 민철이도 동생들이 잘 먹을 수 있게 삼겹살 잘라 주고 반찬도 준비해 주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배 마치고 간 친구들도 있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삼겹살 파티였습니다.
교사 선생님들은 목장소풍으로 가셔서 삼겹살파티를 위해서 김선화 사모님과 최윤 선생님께서 많이 섬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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