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4편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어리석은 사람인가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면 상식이 부족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잘 모르고 아는 것이 없는 자이거나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체면이나 분수를 지키는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1절 말씀에 보면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성경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바로 하나님이 없다고 믿고 살아가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없다라고 선언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만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삶 속에서 행동과 말이 철저하게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이 없는 태도로 살아가는 자인 것입니다. 그렇기 이러한 자들의 생활은 바로 부패하고 행동이 이중적이고 선을 행하지 못하는 생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들이 일부가 아니라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자 가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든 인류의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필요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래서 4절에 보면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죄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찾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고 의인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자유주의 신학이 등장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급격하게 과학이 발달하는 것을 보면서 아 우리 인간도 참 똑똑하구나 하나님 없이도 잘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이 착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명발달로 모든 사람들이 다 잘살게 될 것이라는 이 땅에서의 유토피아를 꿈꾸게 되어서 하나님을 부정하는 철학과 신학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무참히 깨지게 됩니다. 제1,2차세계대전을 통해서 과학발달로 모든 사람들이 잘 살줄 알았는데 전쟁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파괴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깨닫게 되어 전쟁이후 이 땅에 하나님을 찾는 부흥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결코 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내 마음대로 다 잘될 줄 알지만 오히려 파괴와 미움과 공포밖에 남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만한 자들은 하나님이 없어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는 늘 겸손하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은 우리 믿는 자들을 향해 비웃고 조롱을 합니다. 그러나 5절에 보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세대에 계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편에 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신다라고 6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을 없다고 하는 자들을 멸하시고 반대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궁극적인 구원을 베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를 보면 다윗 시대나 그리고 역사적으로 19세기 과학문명의 발달하여 하나님이 필요없다라고 외쳤던 그 시대에 비슷한 모습들을 오늘날 얼마든지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욕하고 교회를 욕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오늘날이고 교회 다니는 것은 왠지 모자라는 사람들이 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보다 물질, 사람을 더 사랑해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되어 가고 있는 이시대에 휩쓸려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내가 예수님을 믿는 다고해서 나를 비웃고 조롱해도 하나님 편에 서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설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마지막 날에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우상으로 섬기는 이 시대에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외롭고 힘들어도 의인의 길로 나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