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9편
오늘 시편15편 말씀은 전혀 다른 두 주제가 한 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연과 율법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만물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계시와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찬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물 가운데 광대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또한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와 자비하심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과 율법이 서로 다른 주제인 것 같지만 그러나 이 두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하나님의 기원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신앙과 율법신앙은 하나님을 계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입니다.
먼저 오늘 시편기자는 온 만물의 창조자는 하나님이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방민족들은 자연을 숭배하였지만 해, 하늘과 궁창 등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가 늘 보고 있는 하늘이 하나님이 손으로 하신 일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낮이 밤으로 바뀌는 일에 비록 들리는 소리는 없지만 이 우주의 모는 피조물은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이 모든 자연만물 하나하나에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자연만물을 단순하게 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풀하나 꽃한송이 한줌의 흙을 보면서 우리는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섭리를 깨달으며 하나님께 드릴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시편을 기록한 다윗은 우주의 광대함과 하나님의 놀라우신 창조와 섭리를 태양을 예로 들어 찬양하면서 온 우주만물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편재하고 계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느곳이든지 임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렵고 힘든일을 만날 때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고 도우심을 분명히 믿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심을 알고 죄악을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함께 7절이하에서는 묘사와 달리 여호와의 율법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 율법을 “증거” “교훈” “계명” “도”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7절 하반절에 보면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증거라는 것은 하나님을 알게 되는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구원에 대한 증거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며 자녀라는 증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8절에 보면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훈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시는 지시의 내용입니다. 바로 우리가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율법으로 우리를 지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살아가게 되면 안전한 길로 편안하고 기쁨을 누리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8절 하반절에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가 마치 어두운 밤길을 등불로 밝혀 가야 하듯이 우리의 눈을 나아가야 할바를 말씀을 통해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두려워하는 경외심”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지켜 순종하여야 함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고 항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가 나가야 할 바를 알게 해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등불이고 영혼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고백하는 것은 내가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서 나오고 있는 자연과 율법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우주만물을 보면서 창조조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리고 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아야 할 것과 행하영야 할 것과 나아가야 할 길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살아가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