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장별설교

시편24편

오창어울림교회 2010. 6. 23. 17:47

시편 24

 

오늘 시편 말씀은 기럇여야림의 오벧에돔이라는 사람의 집에 머물러 있던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면서 지은 시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먼저 1-2절은 하나님의 우주적 주권의 찬양과 3-6절은 하나님의 성산에 오를 자의 자격그리고 7-10절은 영광의 왕의 입성에 대한 찬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 1절과 2절 말씀을 보면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만물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에 대해 찬양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이란 곧 이 땅과 거기 충만한 모든 일이 다 주님의 것이고,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대로 움직이며 주관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우리 인간의 모든 것도 우리 하나님은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거기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살아가는 것이 자신들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간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이러한 자들은 교만하며 나중에 주님이 오실 때 심판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며 다스리심을 분명히 믿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만큼 위대하시고 넓으신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만물 특별히 광활한 우주세계를 볼 때 우리 하나님의 창조는 얼마나 위대하고 힘 있으며, 능력 있으신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무궁하심을 항상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 가운데 임재하심을 믿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큰 은혜와 사랑이 됩니다.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우리가 믿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걱정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항상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분명히 믿고 살아가시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온 천지를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신다면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배의 근본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의무인 것입니다.

먼저 예배자로서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지 오늘 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자가 형식과 의식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예배자들의 내면의 신앙의 인격과 삶의 자세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하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사실 진정한 예배는 모이는 예배가 끝나고 세상에 나가서 예배자로 살아 가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예배자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것처럼 우리는 삶 속에서도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예배의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는 자는 바른 삶을 사는 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가 모이는 예배뿐만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도 예배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온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을 인정하고 그분만을 섬기는 삶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신데 이처럼 능력 많으신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며 주님 안에 거하시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항상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만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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