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64편
오늘 시편64편에서는 악인들이 의인을 해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악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숭리하게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때는 의인이 바라는 소망이며 기쁨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시편기자가 괴로워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의로운 사람이 왜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그리고 정직한 사람이 왜 억울한 괴로움을 받고 흠이 없는 완전한 사람이 대적자들의 위협 아래에서 살아가야 하는지입니다. 이러한 모순 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이 하나님 한분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오늘 시편기자인 다윗은 이것을 구체적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자들을 말하고 있는데 2절 말씀에 보면 이들은 악을 꾀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이고 또한 6절에 보면 악을 꾸미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다윗을 괴롭히기 위해 음모와 소동을 일으키고 또한 3절에 보면 칼과 화살 같은 혀로 악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인들만 괴롭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악을 행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묘책을 찾는 자들이었습니다.
6절에 보면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악행을 철저하게 비밀스럽게 하지만 그리고 이러한 자신들의 속 뜻과 마음을 하나님은 모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깊은 비밀을 다 알고계시기 때문에 이들의 생각과 속셈을 모두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화살을 쏘는 것으로 상징하고 있습니다. 7절 말씀에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구체적으로 오늘 본문7절에 보면 화살을 하나님이 직접 쏘신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인들이 자신들이 비밀리에 의인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하나님도 순식간에 악인들을 벌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악인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해결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1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기자인 다윗은 자신을 둘러싼 대적자들의 불의와 그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어려움과 괴로움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화살처럼 내뱉는 말, 악행, 비밀한 올무를 놓는 일들을 행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분명히 이러한 여러 가지 불의와 악행 속에서 도와주시고 자신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항상 어렵고 괴롭고 외로울 때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주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시기도 하고 악에 대해서는 분명히 심판하셔서 나를 세워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믿는 자들은 죄악으로부터 벗어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절 말씀에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든지 악에 휩쓸려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령의 인도와 충만함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악의 흐름에 따라 살아가지 않고 온전한 성도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의인이란 어떠사람인가를 보면 10절에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은 바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형편에 있다하더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꼐하시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자가 될 때 의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돈이나 명예, 물질, 건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비록 세상의 것은 부족하더라도 주님만 나와 함께하시는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시편기자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꼐서는 악인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셔서 의인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주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인이란 늘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며 즐거워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사랑과 은혜를 누리면서 살아가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