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65편
오늘 시편은 다윗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고난을 겪는 동안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개인적인 구원을 넘어서 온 우주를 섭리하고 주관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먼저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또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도 용서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감히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을 주의 뜰로 불러 주시고 무한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의와 사랑 과 은혜 임을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고 곡식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1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지정된 시간에 찬송을 부르기 위하여 장막이나 성전에서 기다리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의 심경을 표현한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레위인들은 거룩한 일을 전적으로 도맡아 하기 위해 임명된 자들이었는데 이들은 성전에서 봉사하고(참조, 민 3:6), 성가대원으로도 봉사하였습니다. 우리하나님은 우리들의 찬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항상 어느곳에 있든지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절 말씀에 보면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자녀인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할 때마다 아낌없이 그리고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구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놓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기도에 대해 응답하여 주셨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항상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여서 하나님께 응답받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필요로하는 모든 것을 채워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절 말씀에 보면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악이 나를 이겼다라는 말은 우리인간이 죄은 죄가 너무나도 힘겨운 것임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이러한 죄악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를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 한분이심을 믿고 하나님꼐 자신의 죄를 고백할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죄의 문제 하나님께 고백함으로 용서함받아서 항상 정결과 성결한 심령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절 말씀에 보면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항상 복을 간구하며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 9절말씀에 보면 땅을 윤택하게 하시고 곡식을 주시고 넘치는 수확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주심으로 기쁨과 즐거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65편에서는 과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바로 우리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고 또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죄를 용서하여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우리가 바라보고 살아가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온전히 주님을 높여드리며 주님께 순종하여서 주님이 모든 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