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구멍 난 항아리를 가져다 주면서 물을 채우라고 하였습니다. 제자들은 구멍 난 항아리에 물을 채우기에 여러 가지 방법들과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구멍 난 항아리에 물을 채울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제자가 그 항아리를 들고 어디론가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은 연못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멍난 항아리를 연못에 넣었습니다. 그러자 구멍이 뚫린 곳으로 물이 들어가 항아리에 물이 채워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죄로 인해 밑바닥이 깨져 구멍난 항아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우리 마음 가운데 무엇인가를 채우려고 하지만 늘 공허하고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빈 마음에 세상의 것으로 채워보려고 하지만 구멍난 곳으로 물이 빠져나가듯이 다 빠져 나가서 늘 비어 있어 만족한 삶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구멍난 항아리에 물을 채우기 위해서는 그 항아리가 연못에 빠져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수가 흘러 넘치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연못에 빠져야 우리의 마음은 늘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한 삶을 살며 그리고 새가족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언제나 우리에게 넘치도록 채우시는 주님께 인도하는 바나바사역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