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아빠
지난 주일 저녁 한 방송사에서 6가지 불치의 병을 안고 태어난 은총이와 은총이 아빠가 시련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은총이는 생후3개월부터 심한 경기와 발작을 일으켜 결국 좌뇌 절제 수술을 받게 됐고, 얼굴엔 검붉은 혈관종이 뒤덮여 다른 아이들은 은총이를 보고 괴물이라고 놀리기도 하였습니다. 또 은총이의 수술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아빠는 직장도 잃었을 뿐 아니라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절망과 상처를 가지고 우리교회로 찾아 온 새가족들에게 그들과 아픔을 함께 하며 새가족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은총이 아빠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이 우리를 보시고 감동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