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1:12-21

베드로후서1:12-21

어제는 우리 믿는 자들이 삶가운데 어떠한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이 거짓된 신화를 버리고 진리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야 함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는 사도 베드로가 죽음을 앞두고 기록한 서신입니다. 아마도 베드로는 자신이 이땅에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4절에 보면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그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자신이 해야할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리며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죽은 후에도 자신이 전하는 진리의 교훈을 사람들이 기억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15절에 보면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자 합니다. 우리들도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든지 그리고 우리가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나의 구원자가 되시고 나에게 영생을 주신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생명을 다하는 그날까지 증거하고자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주님의 재림입니다.

  16절 말씀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교묘히 만든 이야기'라는 것은 신화를 말합니다.  이단 중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이땅에 다시 오실 것을 거부하는 이단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되심을 확실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결코  사람들이 꾸며낸 신화나 허구가 아니라 확실한 사건이며 역사적인 진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예수님 곁에서 직접 말씀을 듣고 배운 자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가운데 많은 능력을 경험한 자였습니다. 18절에 거룩한 산은 예수님과  함께 변화산에서 있었던  사건을 언급함으로써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입은 자라는 것을 베드로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날마다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여서 내가 만난 주님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록 우리들은 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은 볼 수 없지만 예수님이 이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의 능력을 우리 삶 가운데 체험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날마다 성령 충만함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은 예수님이 말씀으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예언하였고 이것이 실제로 성취되었습니다. 신약의 예언은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신 오신다는 것인데 이것도 실제로 이루어 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재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예언을 사사로이 즉 인간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이단들은 인간의 판단으로 그것을 해석함으로 거짓된 진리를 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근거로 해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믿어야지 인간의 이성, 생각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배워서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능력과 재림을 반드시 믿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무엇보다 예수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한 사도 베드로와 하나님이 말씀인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수 있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